'아티스트 그룹'(Artist group)을 아십니까?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예술 작품의 대중화를 이끄는 일을 합니다.

 

실제로,

패션, 미디어, 비주얼, 환경 등의 분야에

다양한 아티스트 그룹들이 존재하는데요.

 

조금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입니다.

그녀도 아티스트 그룹 활동 중입니다.

여러 프로젝트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데요.

 

가장 화제가 된 작품은,

지난 2011년, 크리스마스 가가 워크숍입니다.

패션 디렉터 니콜라 포미체티, Avaf등이

가가와 함께 힘을 합쳤습니다.

 

환경 아티스트 그룹의 작품도 살펴볼까요?

스페인 예술그룹 '루진터럽터스'이 있습니다.

이것은, '휴대용 강'입니다.

비닐 봉투에 열대어, 인공수초, 램프 등을 넣었죠.

환경과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랍니다.

 

그리고, 한국에도 아티스트 그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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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스튜디오 콘크리트'입니다. 

누구냐면요?

한글과 영어를 조합해 특급셔츠를 만든

배우 유아인이 그 주인공입니다.

 

[Dispatch=김수지기자] 유아인이 또, 특급 프로젝트에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신했습니다. 자신이 이끄는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와 함께요.

 

일단 '스튜디오 콘크리트'에 대한 설명 먼저 듣고 가겠습니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20대 초반부터 계획해온 프로젝트입니다. 배우가 되기 전부터 꿈꿔온 일입니다.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자유로운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죠. 대중들과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랄까요?" (유아인)

 

'스튜디오 콘크리트' 크루들도 소개하겠습니다.

 

유아인과 패션 디렉터 차혜영이 프로듀싱을 맡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티스트 권철화·권바다, 포토그래퍼 김재훈 등이 '스튜디오 콘크리트' 크루로 활동 중입니다.

 

'디스패치'가 유아인의 프로젝트 현장을 동행했습니다. 그곳에서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1일 밤입니다. '스튜디오 콘크리트' 론칭을 알리는 자리입니다. 또한 그들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매거진 '톰페이퍼'를 공개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톰페이퍼'는 말이죠, 여기서 다시 유아인의 설명 나갑니다.

 

"한 잡지의 모델을 제안받고, 그 잡지를 우리가 만들겠다고 역으로 제안했습니다. 잡지 40페이지를 우리 식으로 만들고 싶었거든요. " (유아인)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콘셉트 구상, 시안 작업, 촬영, 편집, 아트 등 모든 작업을 맡았는데요. 강소영이 모델로 나섰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 실장이 참여했습니다.

 

 

파티장은 입구부터 화려했습니다. 제일 먼저 유아인이 시선을 잡아 당깁니다. 자신을 얼굴을 이용한 아트웍인데요. 뭐, 이건, 꼭 저장하셔야죠?

 

또 지금은 밝힐 수 없는 특급절친 ###과 모델 아이린 등 셀럽들이 참석해 파티장을 달궜습니다.  

"강소영X유아인"

 "아이린도 왔어요"

"오랜만이지? 김재욱" 

파티장 곳곳에는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전시돼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건 이 봉투였습니다. 이 봉투에는 그들이 만든 잡지가 들어 있습니다.

 

봉투는 물건을 담는 것이다? 그건 상식입니다. 하지만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상식을 뒤집습니다. 봉투의 앞면에 익살스런 표정을, 뒷면에는 유니크한 영어 문구를 넣었습니다.

이 특급 아이디어 주인공은, 역시 유아인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증정품을 담을 봉투를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봉투는 뻔하더군요. 그래서 앞면에 3가지 표정을 그리고, 뒷면에는 표정에 어울리는 재치있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봉투를 받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재미있게요. " (아트 디렉터 권철화)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아이디어는 통했을까요? 나이, 성별, 직업, 학벌과 상관없이, 이 봉투 하나로 모두들 즐겁고 신나게 파티를 즐겼습니다.

 

 

여기서 잠깐, 달달한 케미를 과시하는 이 두 사람은 누구일까요? 봉투를 쓰고 있어도 시.선.집.중. 특히 저 세련된 파란색 니트의 여성이 궁금했는데요.

 

봉투를 벗자, 뜻밖의 여배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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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유아인의 절친 정유미였습니다. 정유미는 그 누구보다 유아인의 디렉터 변신에 응원을 보냈습니다. 바쁜 스케줄에도 한 걸음에 달려왔다고 합니다. 

 "유미를 찾아보세요"

"봉투의 발견이지?"(유아인)

"내가 만들었어"

"아인아, 너 재밌다"

"봉투 벗고, 여신~" 

정유미 뿐만아니었습니다. 파티에 참석한 모두들 봉투를 200% 즐기고 있었는데요.

 봉투의 표정에 따라 즉석에서 재미있는 포즈를 만들었습니다. '스튜디오 콘크리트'가 의도한데로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음껏 즐기자구요"

"봉투는 아인을 춤추게 한다" 

 

드디어 유아인의 프로젝트 발표 시간이 왔습니다. 유아인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여성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자, 유아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볼까요?

 

"이번 '톰페이퍼'의 첫 번째 주제는?

WHERE TOM LIVES 입니다."

먼저 톰과 앨리스가 나옵니다.

가상의 주인공이죠.

형식에 대한 강박없이

자유롭게 구성했습니다.

톰과 엘리스의 이상한 화보죠?

그리고

다양한 아트웍을 통해

문화적 일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유아인은 앞으로, '스튜디오 콘크리트' 아트샵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그곳에서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하고, 또 재밌는 예술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왜냐고요?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게 놀이터를 만들어주고 싶어요."

 

"그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우리가 그들의 작업을 쉽게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예술과 우리 사이의 거대한 벽, 그 선입견을 허무는 게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목표입니다." (유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