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ㅣ인천공항=강내리기자] "패밀리 인 코리아"

 

영화 '맨인블랙'의 히어로, 윌 스미스가 10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한데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었다. 부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 막내딸 윌로우 스미스(12)가 그 옆을 지켰다. 스미스 패밀리가 함께 한국땅을 밟은 것이다. 

 

할리우드 붕어빵 가족이 한국을 찾았다. 윌 스미스와 아내 제이다 핀켓, 딸 윌로우 스미스가 그 주인공. 오는 7일 열리는 영화 '맨 인 블랙3(Man in Black3)' 첫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윌 스미스가 가족을 대동하고 방한했다.

 

 

윌 스미스가 6일 오후 5시 40분경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2002년 '맨 인 블랙2' 개봉 당시 한국을 찾은 이후 2번째 방문이다. '맨인블랙3'를 연출한 베리 소넨필드 감독과 주연배우 조쉬 브롤린을 포함, 매니저와 스태프도 함께 왔다.

 

12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에도 불구, 피곤한 기색은 없었다. 마중 나온 팬들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들며 감사를 표했다. 특유의 환한 미소도 잊지 않았다. 시종일관 하얀 이를 드러내며 방한의 설레임을 드러냈다.  

 

아내 제이다 핀켓에 대한 애정도 눈길을 끌었다. 윌 스미스는 할리우드에서 소문난 애처가. 한국에서도 여전히 아내사랑을 과시했다. 스미스는 입국 내내 아내를 챙겼다. 제이다가 어색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했다.

 

막내딸 윌로우 스미스(12)도 눈에 띄었다. 윌 스미스를 똑 닮은 붕어빵 딸이었다. 윌로우는 이미 3편의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 꼬마 스타다. 지난 2007년 영화 '나는 전설이다'에서 윌 스미스의 딸 역할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날 윌 스미스 가족의 공항패션은 캐주얼룩이었다. 우선 스미스는 편안한 화이트 티셔츠에 블루진을 입었다. 여기에 검은색 베스트와 운동화로 활동성을 강조했다. 체크 무늬의 베레모와 스카프로 포인트를 살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제이다 역시 편안한 차림이었다. 붉은 체크무늬 셔츠에 통이 넓은 화이트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그레이 베스트와 검정 선글라스로 화려함을 더했다. 딸 윌로우는 머리에 물들인 핑크 포인트가 특징이었다.

 

 

입국장을 빠져나간 스미스 가족은 밴을 타고 숙소로 향했다. 스미스는 오는 7일 오전 11시 '맨 인 블랙3'의 기자회견에 참여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프리미어 상영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맨 인 블랙3'는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가 사라진 후 제이(윌 스미스)가 비밀을 풀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렸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총 제작을 맡았으며, 오는 24일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사진=이호준 ·민경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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