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2011년 인도네시아에서 29세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죄목은 살인과 식인이었습니다. 그녀의 국적은 필리핀으로 알려졌지만, 확실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인도네시아에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던 그녀는 친척과 친구를 위해 자주 음식을 만들어 대접했습니다. 손님들은 그녀의 요리 솜씨를 칭찬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나 음식에 있던 고기들은 인육이었다고 합니다.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친구 중 일부도 그녀에게 살해되어 음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또 남편까지 죽인 뒤 먹어버렸습니다. 남은 인육들은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체포되기 전까지 남편과 소녀 등 30명 이상을 살해하고 식인 후 사체를 보관했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그녀는 담담히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육을 먹고싶은 충동을 억제할 수 없었어요. 살해 후 사체는 혼자 해체하고 냉장고에 보관한 뒤 조금씩 먹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사람을 먹을 겁니다"라고 이야기했답니다.
그녀의 말대로 식인 충동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감옥에서 여성 경비원을 공격해 오른손을 물었고 손가락을 순식간에 씹어 삼켰다고 합니다.
사진과 함께 사건이 알려지면서 관련 국가들의 이미지 때문인지 인터넷에서 그녀의 국적을 두고 논란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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