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미겸기자] 신인그룹 '위너'(WINNER)가 초대형 데뷔를 예고했다. 3단계로 나눠진 데뷔 플랜을 제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YG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너'의 데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거대한 빌딩 구조물을 배경으로 한 흑백 이미지였다.
포스터 콘셉트는 독특했다. '위너 2014 S/S 론칭 캠페인'이라는 문구를 내걸었다. 마치 새로운 패션 브랜드의 론칭을 알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데뷔 플랜도 공개했다. 이달 16일~21일은 '테스트 위크'로 명시했다. 이어 23일~28일은 '뉴욕 위크'였다. 마지막으로 28일~30일은 '위너 위크'라고 강조했다.
'YG' 관계자는 "포스터에 게재된 날짜에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며 "'위너'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너'는 지난 해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 윈'(WHO IS NEXT : WIN)을 통해 선발됐다. 이후 빅뱅 등 소속사 선배들의 공연을 함께하며 무대경험을 쌓아왔다.
<사진=YG 공식블로그>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