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협박범이 또?"
'에이핑크' 정은지가 참석한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 협박범이 이 현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신고했기 때문인데요.
21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 이날 경찰과 폭발물 전문요원, 탐지견 등이 출동해 폭발물 여부를 수색했습니다.
현장은 삽시간에 소란스러워졌죠. 정은지를 비롯한 배우들, 취재진들이 모두 대피했습니다. 경찰의 수색 결과를 기다리며 대기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제작발표회는 무리 없이 재개됐습니다. 현재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협박범은 수 개월 간 에이핑크를 상대로 살해 및 폭발물 설치 협박을 해왔습니다. 일례로 지난 19일 손나은이 참석한 동국대학교 행사에도 같은 전화를 걸었죠.
경찰은 협박범을 체포하기 위해 국제 공조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다만 이 협박범이 해외에 거주하는 터라 검거가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사진=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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