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미국 라디오 쇼에서 솔로 싱글에 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제이홉은 30일(한국시간) 애플뮤직 '더 제인 로우 쇼'(The Zane Lowe Show)에 출연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인 로우와 인터뷰를 가졌다.
솔로 싱글 프로젝트를 돌아봤다. 그는 3월 7일 '스윗 드림스'(Sweet Dreams), 21일 '모나리자'(MONA LISA)를 냈다. 나머지 1곡 공개를 앞뒀다.
제이홉은 "나의 음악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멋지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자연스럽게 3개의 싱글 프로젝트를 생각했던 것 같다"고 했다.
곡에 담긴 감정 흐름을 고려해 순서를 짰다. "싱글을 순차 공개해 풀어가고 있다"면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 마지막 싱글인데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 과정은 어땠을까. 제이홉은 캐시미어 캣을 비롯해 블레이크 슬래킨, 퍼렐 윌리엄스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그는 "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생각했다"며 "내가 원하는 대중성 있는 음악과 이지 리스닝한 곡이 원하는 그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들과 협업을 통해 음악적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라 여겼다. 특히 퍼렐 윌리엄스는 우상으로 여겼던 인물. "너무 뜻깊은 작업이었다"고 만족했다.
첫 번째부터 3번째 싱글까지 다양한 감정과 주제를 담고 있다. 제이홉은 "앞으로 들려줄 이야기가 더 남아 있다"며 남은 음악 여정을 기대케 했다.
한편 제이홉 인터뷰 영상은 애플 뮤직 '더 제인 로우 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애플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