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KBS-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이하 '더유닛')에선 참가자들 126명의 합숙소 생활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합숙소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연애 금지 조항'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실제로 아이돌들은 식사 시간까지 남녀를 나누어 밥을 먹었습니다.

복도에서 지나가다 우연히 만나도 눈조차 마주치지 않았죠. 이 규칙에 대해 아이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소년공화국' 원준은 "기억에 남으면서 정말 황당했던 것이 있다"며 "출연자 간 연애 금지 조항"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네임' 세용은 이 조항을 듣고 피식피식 웃었습니다. "대놓고 말씀드려요? 어이가 없어서 정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죠.

'에이스' 준도 "여기서 연애를 할 수 있나요?"라고 반문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MVP' 라윤이었습니다.

"사회에서도 잘 안 되는게 연애인데 합숙소라고 잘 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