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 tvN PD가 '응답하라'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난 15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진행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는데요.
그는 '응답하라' 4번째 시리즈에 대해 밝혔습니다. "'응답하라'는 연도를 찾은 다음 이야기를 찾은 건 아니었다"며 설명했는데요.
이어 " 재밌는 이야기를 찾고 그에 어울리는 연도를 찾는 순서다. 하고 싶은 얘기와 연도가 잘 맞아떨어지면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했죠.
신원호 PD는 "2000년대 초반 '논스톱'이 흥행할 때 기숙사나, 군사정권 시절 대학생 등 다양한 이야기를 고민해봤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준비한 것은 없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다음에도 다른 작품 한 두개를 한 다음에야 본격적으로 고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오는 22일 첫 방송됩니다. 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교도소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일을 그렸습니다.
<사진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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