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오싹한 로코로 뭉친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측은 12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임윤아와 안보현의 투샷을 담았다. 윤아의 코믹한 표정 연기가 돋보였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로맨틱 코미디다.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 선지(임윤아 분)와 윗집 남자 길구(안보현 분)가 만나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다.
임윤아가 선지 역을 맡았다. 모두가 잠든 매일 새벽 2시, 악마로 변신한다. 안보현은 청년 백수 길구로 분한다. 새벽마다 깨어나는 선지를 감시한다.
성동일은 선지 아빠 정장수 역을 맡았다. 딸을 끔찍하게 아낀다. 주현영은 선지의 사촌 '정아라' 캐릭터를 연기한다. 감이 좋고, 촉이 빠른 인물이다.
이상근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임윤아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엑시트'로 이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당시 942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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