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척중학교 3학년 김기중입니다. 가수가 되고 싶어 전국노래자랑에 나가게 됐습니다."
'더 유닛' 남자센터 기중(소속그룹 IM, 만 16)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더 유닛'의 남녀단체곡 '마이턴'과 남자 단체곡 '빛'의 뮤직비디오에서 당당히 센터를 꿰찬 주인공인데요.
기중은 4일 방송된 KBS-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했습니다.
기중이 속한 IM은 4인조 보컬그룹(기중, 기석, 한결, 태은)으로 지난 9월 데뷔했습니다. 평균나이 17.5세로 '더유닛' 최연소 그룹. 기중은 '더유닛' 최연소 남자 멤버이기도 합니다.
IM은 세븐틴의 '아주 NICE'를 불러, 슈퍼부트(관객 90% 이상이 합격 버튼을 누름)를 받았습니다. 기중은 뛰어난 실력과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기중의 과거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해 KBS-2TV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이하 동전기)에 출연했는데요.
현재 모습과 사뭇 다릅니다. 당시 기중은 중학교 3학년. 바가지머리에 뿔테 안경을 낀 귀여운 소년이었습니다.
기중은 엄청난 고음으로 가수 소찬휘에게 극찬을 받았습니다. 바가지머리 중학생에서 1년 만에 '더유닛'의 센터를 꿰찬 기중의 실력. 확인해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