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믹스나인' 출연진들에게 '연애 금지령'이 떨어졌습니다.

'믹스나인' 제작진은 2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했는데요. 남녀 참가자들 간에 교류가 없도록 각 소속사에 당부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요?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필요한 상황 등으로 모두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장에서도 참가자들을 성별에 따라 분리시키고 있습니다. 남녀연습생이 대화를 나누는 것조차 자제시키고 있고요. 촬영이 아닐 때도 숙소 층을 나눴다고 합니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연애가 곧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애 감정이 싹튼다는 것은 촬영에 집중을 안한다는 것이며 방송에서 퇴출될 수도 있을 것"이라 잘라말했죠.

이뿐 아닙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일부 시청자들이 걱정 혹은 호기심으로 연애를 생각하시는 것 같다. 강력한 연애 금지령으로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라 덧붙였습니다.

한편 ‘믹스나인’은 양현석 대표가 직접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됩니다.

<사진출처=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