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그룹 '빅뱅'과 '2NE1'이 일본 차트를 휩쓸었다.
빅뱅의 일본 새 앨범 '얼 라이브'와 2NE1의 첫 정규 앨범 '콜렉션'은 일본 아이튠즈 '제이팝 차트'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일본 가수 베니, 엠플로, 아무로 나미에가 그 뒤를 이었다.
앨범 차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빅뱅과 2NE1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상승세다. 1위는 4년만에 컴백하는 마돈나의 새 앨범이 기록하고 있다.
보너스 트랙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빅뱅은 일본 발매 앨범에 '얼라이브' 수록곡은 물론 'EGO'와 '필링' 등 신곡 2곡을 추가 수록했다. 2NE1 역시 '라이크 어 버진'과 '쉬스 소'를 보너스 트랙으로 담아 음악성을 드러냈다.
한편 빅뱅과 2NE1은 오는 31과 다음달 1일 일본 고베, 치바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스프링 그루브'에 참석한다. 이후 빅뱅은 나고야, 요코하마, 오사카, 사이타마, 후쿠오카를 도는 일본투어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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