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한민관이 결혼 5년 만에 득남했다. 한 번의 아픔 끝에 찾아온 귀한 생명인 만큼 그의 목소리에선 기쁨과 감격이 공존했다.
24일 한민관의 아내는 경기도 김포의 한 산부인과에서 3.07kg의 아들을 순산했다.

이날 한민관은 TV리포트와의 전화 통화에서 "기사가 난 줄도 몰랐다. 갑자기 축하 연락이 많이 와서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득남한 소감을 묻자 "저는 몰랐는데, 아이를 낳아보니까 이제야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만감이 교차한다. 너무 기쁘지만 한편으론 어깨도 무거운 게 사실이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을 사람은 한 번의 유산 경험을 한 한민관의 아내였을 터. 한민관은 '아내에게 어떤 말을 해줬냐'고 묻자 "아직 아내가 마취가 덜 깬 상태라 긴 얘기는 못했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또한 한민관은 "이제 작명소에 가서 아이의 이름을 지을 계획"이라는 말과 함께 "저희 부모님처럼 공부에 연연하지 않고 건강하게 키울 생각이다. 아들 장기를 살려줄 수 있는 아빠가 되겠다"는 득남 소감을 전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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