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왕심린이 '중국 대만'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국회와 관련된 일들로 토론했는데요.
그는 "중국 대만 지역 의원들이 입법원에서의 싸움으로 유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있었던 예를 들기도 했는데요.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비정상회담' 게시판에서 갑론을박을 펼쳤습니다. 한 네티즌은 "왜 중국 대만이라는 표현을 쓰냐"고 했죠.
또 다른 사람들은 "왕심린이 중국 사람이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말한 것", "그냥 대만 이야기 자체를 안 하면 됐다"라고 반응입니다.
이는 중국과 대만의 관계 때문인데요. 중국은 대만을 하나의 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수성, 산시성과 같은 개념이죠.
대만은 자국이 중국으로부터 독립한 국가라고 판단합니다. 이에 양 측 사람들은 개념의 차이로 충돌하게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두 나라는 사이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워너원' 라이관린과 '트와이스' 쯔위도 비슷한 문제로 곤혹을 치른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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