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낯선 사람과 사랑하는 사이인척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 달라는 요구를 받는다면?'
사진작가 Heyma Maran 은, 바로 이런 설정을 렌즈에 담아내는 사진작가라고 합니다.
영화 '버팔로 66'(감옥에서 출소한 남자가, 납치한 여성에게 아내 연기를 하게 하는 내용)에 영향을 받아 컨셉을 구성하게 됐다는데요.
사랑하는 남자친구 컨셉
남자친구 처럼 처음 본 남자의 셔츠 단추를 잠궈주는 여자.
낯선사람이라는걸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고, 사진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걸 알려주는 시각적인 효과와의 괴리감...
이번엔 엄마와 딸 콘셉트라네요.
진짜 부모와 자식처럼 다정해 보이지 않나요?
이번엔 여동생 설정이라는데요. 대화가 없이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현실적인가요.
가족사진 같기도하고 묘한 분위기죠.
얼굴은 가슴에, 엉덩이는 뒤로 빠진 모습이 어색한 설정을 드러내는듯 하죠?
남친의 얼굴을 가리고 그 위에 엎드린 여자...
가족사진 설정이라는데요. 누가 봐도 믿을 것 같은 현실감이 넘치죠.
클럽에서의 한 장면을 연출한 것이라네요.
실제로, 영화관에서 만난 사람, 카페 아르바이트생 등 모두 만난지 몇시간도 안되는 사람들끼리 사진을 찍은 것이랍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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