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를 통해서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15일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F1 더 무비'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고 밝혔다.
'F1 더 무비'는 포뮬러 1(F1)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베테랑 F1 드라이버가 최하위 팀에서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레이스 하는 이야기다.
브래드 피트와 조셉 코신스키 감독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탑건: 매버릭'으로 항공 블록버스터의 새 지평을 열었다.
관련 포스터를 공개했다. 브래드 피트가 소니 헤이즈로 분했다. 레이싱 카 앞에서 허리에 손을 올리거나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예고편도 오픈됐다. "왜 돌아온 거냐"는 말과 함께 레이싱 카에 앉은 소니 헤이즈를 비췄다. '구닥다리 카우보이'라는 힐난 속 훈련에 임했다.
빠른 스피드의 경기 장면들이 이어졌다. 신예 드라이버 조슈아 피어스(댐슨 이드리스 분)가 등장했다. 전설과 신인의 팀워크를 궁금케 했다.
관계자는 "완벽한 여름 블록버스터"라며 "스포츠를 넘어 뜨거운 서사가 있다. 아드레날린 넘치는 카 액션 쾌감도 느낄 것"이라고 추천했다.
한편 'F1 더 무비'는 6월 중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추후 구체적인 상영 일자를 확정한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