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배우 강하늘과 고민시가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신작이 OTT 집계 사이트 상위권에 차트인했다.
플릭스 패트롤 최신 집계(14일 자) 따르면, 지니 TV 시리즈 '당신의 맛'(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넷플릭스 글로벌 TV 쇼' 부문 2위에 올랐다.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홍콩 및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칠레,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등이다.
북미와 유럽에서도 순위권에 들었다. 그리스 2위를 비롯해 아르헨티나·핀란드 3위, 우루과이·스페인 4위, 뉴질랜드 5위, 미국 7위로 나타났다.
국내 반응 역시 뜨겁다. '당신의 맛'은 한국 넷플릭스 톱 10 시리즈 부문 2위(14일 자)에 이름을 올렸다. MBC-TV '태계일주 4'의 뒤를 이었다.
'당신의 맛'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식품 기업을 물려받으려는 재벌 상속남과 지방에서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가 성장하는 이야기다.
강하늘이 재벌 상속남 한범우 역을 맡았다. 고민시는 셰프 모연주로 분했다. 레시피 사냥꾼과 고집스러운 셰프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당신의 맛'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ENA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출처=플릭스 패트롤 홈페이지 캡처, 당신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