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펜타곤' 후이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6일 "후이의 전속계약과 관련해 안내드린다. 당사는 후이와 충분한 논의 끝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이는 펜타곤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보여줬다"며 "프로듀서와 솔로 아티스트 등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후이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 걸어갈 새로운 길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후이는 최근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촬영 중 코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현재 모든 활동을 멈추고 치료와 휴식에 집중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계약은 종료됐지만, 후이가 부상을 회복하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라며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이는 지난 2016년 펜타곤 멤버로 데뷔했다. '빛나리', '청개구리', '봄눈'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는 2022년 11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이후 엠넷 '보이즈 플래닛'에 참가자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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