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계를 휘어잡았던 한 여성이 세계 기네스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로 등재되기 위해서인데요.
그 주인공은 러시아 출신 '이카테리나 리시아'(Ekaterina Lisina)입니다. 신장 206cm, 다리길이 133cm에 달하는 우월한 기럭지의 소유자입니다.
자국에서는 이미 키가 가장 큰 여성으로 통하고 있는데요. 이 신체 조건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 받은 것입니다. 아빠의 키는 198cm고요. 엄마는 무려 188cm입니다.
과거 리시나는 농구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지난 2008년 개최된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국가대표로 출전,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기네스북을 준비 중입니다. 리시나는 "나는 세계에서 가장 다리가 긴 모델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리시나의 바람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의 신체 조건(키 206cm, 다리길이 133cm)은 현 세계 기록 보유자인 아마존 이브(키 203cm, 다리길이 106cm)를 거뜬히 뛰어넘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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