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은 KBS-2TV ‘쌈, 마이웨이’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극중 최애라 역을 맡아 여러가지 매력을 선보였는데요.
최애라는 여성스러운 것 보다는 거칠고 와일드함이 어울리는 캐릭터인데요. 하지만 진짜 필요할 때는 누구보다 고차원의 애교를 선보였습니다.
고동만(박서준 분)에게 최애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예쁜 척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예쁘게 태어난건데. 그거를 막 이쁜 척이라고 하니까 애라는 힘들어”라고 혀짧은 소리를 냈죠.
고동만의 선배도 애교로 무장해제 시켰습니다. 최애라는 고동만을 괴롭히는 선배가 내키지 않았죠.
그래서 그는 고동만의 체육관으로 찾아가 자기 나름의 복수를 했습니다. 애교로 고동만의 선배를 방심시킨 다음 매서운 주먹을 날려 응징했습니다.
고동만의 속 터지는 모습에 최애라는 또 애교로 응수했습니다. 그는 “애라는 싫어. 동만이가 안했으면 좋겠어. 뭐를 막 불사르니 나발이니 개소리는 안했으면 좋겠어” 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이에 고동만이 애교로 응수하며 애라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귀엽기만 한 김지원의 애교,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사진출처=KBS-2TV '쌈, 마이웨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