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딸 김주현이 아이돌에 도전했습니다. Mnet '아이돌 학교' 측은 28일 타이틀곡 '예쁘니까'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총 41명의 연습생들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개성 넘치는 외모와 뛰어난 춤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그중에는 김흥국 딸 김주현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통통 튀면서도 깜찍한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녀는 곧 네티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는데요.
하지만 좋지 않은 루머도 있었습니다. 연예인의 자녀라는 이유로 부당한 혜택을 받았을 거란 추측이 돌았죠.
하지만 '아이돌 학교' 측은 루머를 부인했습니다. "김주현은 정식 전형을 거쳐 정정당당하게 입학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주현의 방송 출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녀는 지난 2013년 아빠 김흥국과 함께 MBC-TV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는데요.
당시에도 그녀의 꿈은 댄스 가수였습니다. 춤과 노래를 좋아한다면서 꼭 유명한 가수가 될 거라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꿈이 바뀌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더 이상 가수가 꿈이 아니다. 제가 생각하는 꿈은 따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마음이 변한 걸까요? '아이돌 학교'에 출연한 김주현. 방송을 통해 김흥국의 뒤를 이어 가수의 꿈을 이룰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아이돌학교'는 아이돌 육성 학원물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3일 첫 방송됩니다.
<사진출처=채널A,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