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아이돌 그룹 ‘워너원’. 이들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는데요.

워너원은 2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는 사진들이었죠.

특히 블랙 수트로 멋을 낸 멤버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멤버들이 입은 의상이 익숙했습니다.

바로, ‘열어줘’의 노크팀이 입었던 의상이었던 거죠. ‘열어줘’는 두번째 컨셉트 평가에서 강다니엘이 선보였던 무대였는데요.

워너원 멤버들은 강다니엘과 다른 연습생들이 입었던 의상을 프로필 촬영에서 재활용했습니다.

►강다니엘

강다니엘은 자신이 ‘엠카운트다운’에서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다시 입었습니다. 자켓과 셔츠, 모든 것이 동일했죠. 악세서리까지 같았습니다.

►옹성우

옹성우는 임영민 연습생이 입었던 자켓을 입었습니다. 자켓에 걸린 피어싱이 독특하네요.

►김재환

김재환은 김용국 연습생이 입었던 셔츠와 자켓을 입었는데요. 자켓에 달려있던 패치는 떼어내 더 모던한 느낌을 줬죠.

►박우진

박우진은 유선호 연습생이 ‘엠카’에서 착용한 자켓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유선호와 달리 블랙 셔츠를 매치했죠.

►윤지성

윤지성은 타카다 켄타 연습생의 자켓를 재활용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초커를 착용해 목을 강조했네요.

►이대휘

이대휘는 강동호 연습생이 착용했던 초커를 사용했습니다. 이미지가 다른 두 사람이라 느낌이 다르네요.

►배진영

배진영은 주학년 연습생이 입었던 자켓을 입었고요. 옹성우가 파이널 무대에서 착용한 초커를 매치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왕이면 새 거 입혀주지”, “굳이 같은 옷을 입혔어야 했나”, “내 탈락한 고정픽의 옷을 데뷔하는 멤이 입으니까 마음이 이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Mnet '엠카운트다운', YM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