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이 19금으로 상영된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21일 "영화 '리얼'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결정했다"라며 "모든 부분에서 수위가 높았다"고 밝혔다.
실제 '리얼'은 약 7가지 부분에서 '높음' 단계를 받았다. 유해성, 선정성, 폭력성, 저속성, 공포, 약물, 모방위험 등이다.
'영등위' 측은 "성행위, 노출, 살상, 마약 제조 및 흡입 장면 등이 나온다"며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리얼' 측은 "영등위로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최종 통보 받았다"며 "19금인 만큼 강렬하고, 화려하게 베일을 벗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수현, 성동일, 설리 등이 출연했다. 오는 28일 개봉된다.
<사진제공=코브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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