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줍] 군인들에게 걸그룹은 사막 속 오아시스 같은 존재입니다. 상큼하고 귀여운 걸그룹의 무대로 힘든 군생활을 이겨내는데요.
하지만 언제나 예외도 있습니다. 걸그룹 레드벨벳은 군문화축제 무대에 올랐습니다. 군인들은 그녀들을 뜨겁게 맞았는데요.
하지만 저 멀리서 그녀들을 지켜보는 눈이 있습니다. 바로 선배 가수 '동방신기' 유노윤호입니다. 무대 옆에서 레드벨벳을 지켜봤는데요.
표정이 세상 진지했습니다. 한 쪽 팔로 턱을 괸 채 레드벨벳의 공연을 지켜봤죠. 군인의 모습이라기보단, 대선배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또 공연이 끝난 뒤 레드벨벳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당시 행사장에 참여했던 네티즌의 말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레드벨벳에게 무대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레드벨벳은 조금 긴장한 모습입니다. 모두 유노윤호를 바라보며 그의 말을 경청했는데요. 예리는 뒷짐까지 진 모습입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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