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성소는 중국에서 왔습니다. 그렇기에 아직 한국어에 익숙치 못한데요. 서툰 한국어 표현으로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성소는 지난해 7월 '우주소녀' 멤버들과 중국 투어를 떠났습니다. 이들은 출발 전, 공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성소는 멤버 미기에게 애정 표현을 하다 귀여운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 코믹한 에피소드, 사진으로 보시죠.
멤버 보나는 미기를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미기의 깜찍한 애교를 보곤 손가락으로 하트를 날렸는데요.
이어 "오늘 아기같다"며 칭찬했습니다. 흰 피부와 눈웃음, 그리고 수줍은 미소가 돋보였죠.
그런데 그때 성소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성소는 옆에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미기를 보곤 "애미! 애미!"라고 외쳤습니다.
보나와 미기는 당황했습니다. 미기를 '애미'라고 부르는 그를 동시에 쳐다봤죠. 두 사람은 동공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알고보니 성소는 "애기 미기"의 앞글자를 따서 그를 불렀던 것인데요. 서툰 한국어 표현으로 코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성소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멤버들이 당황한 이유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해맑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멤버들은 성소에 단어 '애미' 뜻을 설명해줬습니다. "엄마라는 뜻이다. 그런데 할머니들이 부르는 '엄마'다. 한국에서는 이 단어 금지"라고 알려줬습니다.
<사진출처=우주소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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