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엔하이픈이 일본 컴백 전 신곡을 선공개한다.
엔하이픈은 지난 1일 SNS를 통해 "일본 4번째 싱글 '요이'(宵, YOI)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 '샤인 온 미'(Shine On Me)를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샤인 온 미'는 J팝 발라드 곡이다. 한여름 정서가 녹아 있다. 계절적 특성이 느껴지는 밴드 사운드와 풍부한 감성을 담은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다.
이 노래는 니혼TV 계열 CTV 수요드라마 '새우도 도미를 낚고 싶다' 엔딩 테마곡으로 낙점됐다. 이날 방송에 곡 일부가 활용된 예고 영상이 나왔다.
'요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욕망과 본능 표현한 싱글이다. '샤인 온 미' 외에도 '에코스'(Echoes), 미니 6집 타이틀곡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엔하이픈은 스타디움 공연도 앞뒀다. 오는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다음 달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해외 아티스트 데뷔 이후 최단 기간(4년 7개월) 현지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 일환 공연으로 팬들과 호흡한다.
한편 엔하이픈은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쉬'(DESIRE: UNLEAS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62위(5일 자)에 올랐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