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꼭봐-TV] tvN '신서유기3' 멤버들이 시즌2 보다 더욱 독해졌습니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중국 계림에서의 첫 기상 미션이 그려졌는데요.
앞서 나영석 PD는 기상 미션을 설명했는데요. "최소 8시까지는 안 깨울 거다. 9시가 될 수도 있고, 10시가 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죠.
그러자 멤버들은 기상 시간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중 은지원은 부르마 가발까지 쓰고 잠들었죠.
스태프가 없을 때부터 서로를 견제했습니다. 서로의 방문을 잠궈 나올 수 없게 하는 것은 물론, 몰래 숙소 밖을 나서기도 했습니다.
잠시 뒤 일어난 PD는 크게 당황했습니다. "일찍 일어났으니 우리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죠.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멤버들은 냅다 뛰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본 강호동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기상 미션 9시에 한다. 다들 상태가 안 좋다"며 헛웃음을 지었죠.
아침부터 다이나믹했습니다. 미션 알람도 울리지 않았지만, 서로를 견제하며 달렸습니다. VJ가 따라잡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은지원, 이수근, 안재현, 민호는 버스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미션의 내용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PD를 보자 "성공이냐"고 대뜸 물었죠.
스태프들이 예상한 그림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버스에 스태프를 가득 채우고 3자리만 남기려고 했지만, 멤버들이 먼저 온 거죠.
멤버들은 막무가내였습니다. "빨리 식사 하고 와라"며 떼를 썼죠. 아예 안재현은 "스태프가 없으니 다른 멤버들도 데려오겠다"며 숙소로 향했습니다.
<영상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