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추웨이기자] 탤런트 이민호가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중화권 연예 매체들은 30일(한국시간) "이민호가 중국 팬미팅을 위해 상해를 방문했다"며 "움직이는 곳마다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관심은 뜨거웠다. 상해 공항에는 이른 아침부터 이민호를 보기 위해 약 1,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들었다. 플랜카드와 카드 섹션 등 각종 응원도구도 등장했다. 몇시간 뒤, 이민호가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공항은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이민호는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외부에 대기 중이던 차량으로 천천히 이동했다. 한 걸음 떼기 조차 힘들었지만 얼굴에는 여유로움이 넘쳤다. 환한 미소와 손인사를 건네며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현지 팬들에게 화답하는 모습이었다.
공항 뿐 아니었다. 이민호가 머문 호텔 앞에도 수십 명의 팬들이 몰려 들었다. 이민호는 호텔 도착 직후 옷을 갈아 입고, 첫 일정을 위해 밖으로 나섰다. 차량 주위도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민호는 가볍게 손인사를 한 후 차량에 올라탔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12월 초 중국 북경을 비롯해, 상해, 남경 그리고 홍콩을 돌며 팬미팅 투어를 할 예정이다.
<사진출처=망의망, 시나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