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가 시국에 대해 고충을 털어놔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병재는 최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JTBC '말하는대로' 버스킹을 선보였는데요.
그는 앞서 거침없이 시국을 풍자, 사이다 버스킹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은 먼저 “이미지세탁 하러 나왔다”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는데요.
그는 자신의 고민에 조언을 듣고 싶다고 했습니다. “정치와 시국은 내 삶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얘기라, 코미디 소재에 불과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새롭게 생긴 하나의 기준이 내가 만들 코미디에 색안경으로 덧씌워질까 고민이 됐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유병재는 관련해 자신의 일화를 전했습니다. “친구와 노래방에서 이승환의 '붉은 낙타'를 불렀는데, 좌파라서 그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냥 좋아서 부른 건데”라고 했죠.
그의 고충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최근 유병재의 조카가 그에게 "삼촌 좌파예요?”라고 물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유병재의 토크는 오는 7일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됩니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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