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남자들의

숨겨진

비글 본능을.

 

'엑소' 내많은 세 남자가 뭉쳤습니다. 일명 '첸백시'(CBX). 첸, 백현, 시우민이 역대급 유닛으로 돌아왔습니다. '엑소L' 준비 됐죠?

"격하게 축하해"

'디스패치'가 지난달 31일 '첸백시'를 만났습니다.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새 앨범 '헤이 마마!'(Hey Mama!) 쇼케이스를 펼쳤는데요.

네이버 'V'앱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 비하인드 현장! 지금 바로 '스타캐스트'로 공개합니다. 이를테면, '첸백시'의 '헤이 마마' CD 구입기 입니다.

자, 그들이 옵니다.

쇼케이스 시작 30분 전입니다. 저 설레는 표정 보이시나요? '엑소L'에게 처음 유닛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시종일관 들뜬 모습이었는데요.

자자, 본격적으로 '헤이 마마'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선 신나는 펑키 댄스곡입니다. 일상을 벗어나 신나게 놀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모두 잊고 여기 모여 봐 / 지금 바로 놀라게 해 봐 날 / 밤을 딛고 별에 올라봐 / 지금 네게 뛰어드는 날 봐" (헤이 마마 中)

듣는 순간, 내적 댄스 꿈틀거리고요. 들을 수록, 콧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요즘처럼 우울할 때, 잠시나마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

'첸백시' 데뷔에 글로벌 팬들이 응답했습니다. 역시 클래스가 남달랐죠? 지난 달 31일, '헤이 마마' 공개 직후 음원 차트 올킬했는데요.

먼저 국내에서 음원 올킬, 음반 완판했습니다. 또 페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홍콩, 브루나이 등에서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죠.

본격적으로 시작해봅시다. SM 굿즈샵 안입니다. 엑소의 손길이 바쁜데요. '헤이 마마' 재킷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흐르죠?

"최장신 백현이다" (시우민)

"막내 비주얼 어때?" (첸)

"난 최고령이야~" (시우민)

앨범 판매대로 다가갔습니다. 따끈따끈한 앨범이 진열돼 있습니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뿌듯함은 감출 수 없는 모양입니다.

"첸, 백, 시"

"우리의, 첫 앨범"

"소장각이야"

서둘러 셀프 구입에 나섭니다. '막내' 첸이 지갑을 열었는데요. 앨범은 또 직접 구매하는 맛이 있죠? 백시는 뜻밖의 득템에 신났습니다.

"막내가 쏜다" (첸)

"카드 결제요"

"싸.인.완.료."

백현의 쇼핑은 계속됐습니다. 장바구니를 든 남자?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면 재빨리 담았습니다.

"손은, 눈보다 빠르다"

"이게 바로" 

"득템의 길"

마지막으로 흔적을 남길 시간입니다. '헤이 마마' 포스터에 각자 싸인을 했는데요. 뒷 모습만 봐도 시끌, 시끌하죠?

"우리 포스터 예쁘죠?"

"첸백시 다녀감"

"또, 싸인 완료"

☞ 여기서 '첸백시'에 기습질문. 이 역대급 유닛의 탄생 배경요?

"저희가 같이 운동을 해요. 트레이너 분이 셋이서 비슷한 점이 많으니까 그룹을 해보라고 하셔서. 제가 직접 회사에 건의했습니다." (백현)

☞ 그룹명이 왜 '첸백시'인지도 궁금합니다.

"첸백시, 백시첸, 시백첸 여러가지 이름을 떠올려봤어요. 아무래도 어감이 '첸백시'가 가장 좋더라고요. 대중적으로 부르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시우민) 

☞ '헤이 마마'의 포인트 안무도 설명해주세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춤입니다. 저희 가사 중에 '우워우워우'라는 구간이 있는데요. 거기서 손만 좌우 밑으로 하면 끝!" (첸)

드디어 쇼케이스 공연장으로 이동할 시간입니다. 이 주체할 수 없는 흥을 한 방에 터트리겠다는 각오인데요. 자, 출발해볼까요?

"엑소L 여러분"

"따라오세요"

쇼케이스는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첸백시는 타이틀곡 '헤이 마마!'를 비롯해 '더 원', '체리시' 등을 열창했는데요.

이곳에서 수많은 어록도 남겼습니다. 다들 여유~가 생겼더군요. 사회자도 필요 없었습니다. 재치 있는 말솜씨로 팬들의 추위를 녹였습니다.

"우리가 누구냐고요?"

"첸"

"백"

"시"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 작렬입니다. 연습량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는데요. 흥겨운 노래인 만큼 팬들도 어깨를 들썩였습니다.

"내적 댄스가"

"폭.발.한.다."

"같이 즐겨요~"

약 1시간 동안 쇼케이스는 숨쉴 틈 없이 펼쳐졌습니다. '엑소L'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하루였을 텐데요.

자, 여기서 '엑소L'만을 위한 특별 보너스 나갑니다. 첸벡시는 데뷔 5일차 신인입니다. 정말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셀카를 남겼는데요. 이 라이브 셀카, 또 소장각이죠?

"첸"

"백현"

"시우민"

글=김수지기자(Dispatch)

사진=이승훈·김민정기자(Dispatch)

공연 사진 제공=S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