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양나래 인턴기자] 비 (29, 본명 정지훈)가 뛰어난 사격실력으로 특등사수가 됐다.
6일 국회 국방위원회 신학용(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비는 지난 달 26일 실시된 신병훈련소 사격훈련에서 사격점수 만점을 받았다. 주간 사격 20발 중 19발, 야간 사격 10발 중 10발을 명중시킨 것.
특등수사 톱3 성적이었다. 비는 최초 연습사격과 측정사격을 단번에 통과했다. 사격 훈련에 참가한 훈련병은 총 140명. 그 중 사격 명중률을 기록한 98명의 훈련병 안에서 3위 안에 들었다. 덕분에 특급전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는 5주 간의 훈련을 마치고 오는 14일 훈련소 퇴소를 앞두고 있다.
<사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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