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남궁민이 기존 소속사와 의리 행보를 이어간다.
935엔터테인먼트는 20일 남궁민과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 2015년 첫 번째 전속계약 이후 4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속해서 동행한다.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남궁민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검은 태양', '천원짜리 변호사', '연인'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오갔다. 로맨스, 스릴러, 액션, 사극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멜로 장인' 수식어와 함께 대중을 감동케 했다.
그는 SBS-TV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강경민, 연출 이정흠) 공개를 앞뒀다. 부친에 이어 영화 감독인 역할이다.
관계자는 "남궁민이 소퍼모어 징크스에 빠진 이제하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세밀한 연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바랐다.
한편 935엔터테인먼트는 종합 연예 기획사다. 남궁민 외에도 연정훈, 김여진, 신수호, 박주현, 솔빈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제공=935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