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나섰다. 2억 원을 기부했다.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19일 재단 측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에 써달라고 요청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선행에 동참한 것.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학업생활보조비, 진로탐색 활동 지원비 등으로 쓰인다.
두 사람은 "건강한 홀로서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청년들이 각자 나다움을 찾아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2011년부터 이 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어려운 이웃들을 다방면에서 도왔다. 독거노인, 한부모 여성들을 위해 거액을 쾌척했다.
이상순도 함께 했다. 최근 한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 2톤을 후원했다. 지난 3월에는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사진출처=이상순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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