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7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이정을 불구속 기소,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정은 지난 달 22일, 오전 1시 30분께 제주시 노형동 앞 도로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이어 자신의 BMW 차량을 몰다가 단속 중인 경찰관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0.143%.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정은 17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이정은 "먼저 물의를 일으킨 점과 실망하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이유와 상황이 어찌됐든 일말의 변명과 핑계도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이정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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