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도쿄)=장호준 통신원] 각성제 취급법 위반 혐의로 지난 2월 25일 필리핀에서 귀국 즉시 체포됐던 탤런트 코무카이 미나코(25세)가 3월 18일, 처분보류로 석방됐다.
도쿄지검 타치카와 지부는 "기소하는데 충분히 만족할만한 증거가 없다"고 설명하면서 이대로 불기소 처분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코무카이 미나코는 이번 조사에 대해 "이란인 밀매상과 호텔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각성제를 산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 날 오후, 석방된 코무카이 미나코는 보도진에게 "정말 죄송했습니다"라고 인사하고 데리러 온 차에 올랐다.
관계자는 "여권도 반환되었기 때문에, 몇 일뒤에는 다시 한 번 필리핀에 가서, 배우고 있던 폴댄스 학교에 다시 다닐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무카이 미나코는 필리핀 체류 당시 AV촬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