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영화배우 송윤아가 오디션 프로그램인 tvN '코리아 갓 탤런트(Korea's Got Talent)'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송윤아는 최근 '코리아 갓 탤런트'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박칼린 음악감독과 장진 영화감독에 이어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된 것. 출산 후 정규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많은 여배우 중 송윤아를 심사위원으로 발탁한 것은 감성과 냉철함 때문이다.
제작진 측은 "도전자들의 선배로서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 그리고 냉정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따뜻한 감성이 도전자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심사위원 수락 후 송윤아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그램의 한국버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서 너무 기대된다"며 "영국의 폴 포츠, 수잔 보일처럼 세상에 감동을 전할 재능을 가진 한국의 숨은 인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설렌다"는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는 영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갓 탤런트(Got Talent)'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글=나지연기자,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