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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포착] "친정 나들이 가요"…강수정, 남편과 일시 귀국


 

[Dispatch=나지연기자] 강수정 KBS 전 아나운서가 지난 25일 남편과 일시 귀국했다. 주말을 이용, 가족과 지인을 만나기 위해 잠시 친정 나들이에 나선 것. 옆에는 남편 매트 김도 함께 있었다.

 

결혼 이후 3년 만에 포착된 강수정 부부는 여전히 신혼이었다. 남편이 카트를 직접 밀며 입국 게이트로 나왔고, 강수정은 그 옆에서 팔짱을 끼고 동행했다. 주위를 의식하지 않은 채 시선을 맞추었으며, 시종일관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강수정은 민낯이었다. 화장기 하나 없는 맨얼굴. 잡티 하나 없이 하얀 피부가 인상적이었다. 다만, 볼살이 살짝 올라있었다.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당시와 비교하면 조금은 후덕(?)해진 모습. 그래도 오밀조밀 또렷한 이목구비와 미모는 여전했다.

 

패션도 내츄럴했다. 강수정은 네이비 컬러 스트라이프 롱티셔츠에 검정색 가디건을 걸쳤다. 여기에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포인트는 가방. 카멜색 토드백으로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 뒷머리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로 자연미를 강조했다.

 

 

강수정은 공항 밖으로 나가자마자 핸드폰을 확인했다. 그리고는 곧 전화를 걸었다. 지인과 통화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모습. 한참을 통화한 뒤 강수정은 남편과 함께 대기 중이던 차량에 짐을 싣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시종일관 싱긍벙글한 얼굴이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 근무 중인 매트 김과 결혼했다. 이후 아나운서 일을 그만두고, 외부 노출을 삼가며 홍콩에 거주하며 생활해왔다. 간간히 트위터를 통해 홍콩에서의 일상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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