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배병철기자] 젊은 여자를 미행해 금푼을 요구한 뒤 발을 핥던 '변태'가 붙잡혔다.
21일 시나닷컴에 따르면 용의자는 심야에 귀가하는 젊은 여성을 미행한 뒤 흉기로 200위안(한화 3만4000원)을 요구했고 여성의 양말을 벗겨 발을 핥았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호북성 무한시 청산강화 121가를 수색하던 중 남문 감시 카메라에 찍힌 용의자를 발견했고, 16일 밤 11시 동문 부근에 나타난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에 붙잡힌 유 모(25)씨는 대학 졸업 후 무한 강철 회사에서 일해왔으며 지금까지 10여 개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실제로 무한시에서는 올해 초 이와 유사한 사건이 몇 차례 일어나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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