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신기록을 추가했다. 2015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16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613만 5,189명을 기록했다. 올해 청불 영화 중 최고 스코어다.
기존 1위인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를 뛰어 넘었다. '킹스맨'의 최종 기록은 612만 9,681명. '내부자들'은 이보다 약 1만 명을 추가했다.
역대 청불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중이기도 하다.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500만 최단 기간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이병헌, 백윤식, 조승우 등 배우들의 신들린 열연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이병헌은 독을 품은 정치깡패에 빙의, 역대급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내부자들'은 상위 1% 언론인, 정치인, 재벌들의 추악한 욕망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31일 확장판인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을 개봉한다.
<사진출처=내부자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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