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조쉬 하트넷(33)이 슈퍼맨 역할을 고사했다.
할리우드 연예사이트 '쇼비즈 스파이는' 17일(한국시간) "하트넷이 전세계적으로 흥행몰이한 영화 '슈퍼맨' 시리즈 주인공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거절한 이유는 연기 경험을 쌓기 위해서다. 하트넷의 측근은 "슈퍼맨 시리즈를 권유 받은것은 사실이다"며 "자신의 연기 경력을 더 연마할 수 있는 작은 영화를 선택하기 위해 거절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번번히 대작 주인공 역을 고사하는 이유에 대해 하트넷 측은 "무조건 대작 주인공이라고 해서 덮어놓고 출연을 결정하지 않는다"며 "영화의 규모 보다는 작은 규모라도 작품만 좋다면 조연으로 출연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맨'은 6 번째 시리즈 촬영에 들어갔다.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국 배우 헨리 카벨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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