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국내외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코르티스는 지난 8일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을 발표했다. 이 음반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누적 판매량 31만 장을 넘겼다.
올해 데뷔한 신인 아티스트 중 앨범 발매 1일 차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은 첫날에만 24만 장 이상 팔렸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음반이 미국 애플뮤직 '톱 앨범' 65위(9일 자)에 들었다. 이날 해당 차트에 오른 유일한 K팝 그룹이 됐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은 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2위(9일 자)에 안착했다. 현지 발매 1일 차부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중국 성적 또한 눈길을 끈다. 데뷔 앨범 전곡이 QQ뮤직 급상승·유행 지수·신곡 차트에 진입했다. '고!'(GO!)는 급상승 차트 1위에 자리했다.
코르티스는 QQ뮤직 메인 송 차트 '핫 송'에도 3곡을 진입시켰다. '고!'가 3위, '패션'(FaSHioN)이 27위, '조이라이드'(JoyRide)가 84위다.
음원 인기는 그룹을 향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지난 10일 200만 명을 돌파했다. 17일 만에 100만 명이 또 유입됐다.
한편 코르티스는 빅히트뮤직이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그룹이다. 이들은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