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황수연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하디가 '상남자'를 인증했다.
톰 하디는 지난 18일 자신의 공식 텀블러에 셀카 한 장을 올렸다. 한글로 '상남자'라고 써있는 모자를 쓴 모습이었다.
상남자는 국내팬들이 톰 하디를 부르는 애칭. 영화 '매드맥스'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맡은 덕이었다. 그런 그가 직접 상남자 모자를 써 재미를 더했다.
반전은, 정작 본인은 그 뜻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 그는 "모자에 써있는 한국어가 영어로 무슨 의미인지 아는 사람?"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톰 하디는 이미지 변신을 한 모습이었다. 평소의 말끔한 모습이 아니었다. 덥수룩한 수염과 거침없는 브이 포즈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톰 하디는 지난 2002년 영화 '블랙 호크 다운'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 '매드맥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등이 있다.
<사진출처=톰 하디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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