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황수연기자]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단란한 가족 나들이를 즐겼다.
베컴은 25일 자신의 SNS에 셋째 아들 크루즈와 찍은 셀카를 올렸다. 디즈니랜드에서 함께 찍은 컷이었다.
붕어빵 부자였다. 베컴 부자는 커플 선글라스를 쓰고,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베컴은 크루즈보다 신난 표정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놀이공원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베컴은 "디즈니랜드는 아이들과 어른 모두를 위한 곳"이라며 "아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딸바보' 성격도 자랑했다. 딸 하퍼가 시키는 대로, '겨울왕국' 코스프레 걸들과 사진을 찍은 것. 엘사와 안나 분장을 한 여성들 사이에서 포즈를 취했다.
베컴은 "나는 오늘 부로 더 좋은 아빠가 됐다"며 "하퍼가 가장 좋아하는 소녀들과 사진을 찍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베컴은 빅토리아 베컴과 지난 1999년 결혼했다. 슬하에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하퍼 세븐 베컴을 두고있다.
<사진출처=베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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