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고소영이 피부미인으로 인정받았다. 7년 동안 모델로 활동했던 이나영 대신 '아이오페' 새 얼굴로 발탁된 것.
(주) 아모레퍼시픽은 27일 오전 "고소영이 '아이오페' 모델 활동에 들어갔다"라며 "데뷔와 동시에 대한민국 톱 배우 자리에 올라선 후 지금까지도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여성의 워너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고급스러움과 친근함, 두 가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아이오페' 브랜드 매니저 정승은 팀장은 "고소영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반면 자신의 근황을 직접 전할 만큼 소탈한 배우"라며 "이런 모습이 브랜드와 매우 닮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지어 촬영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아냈다는 후문. 관계자는 "고소영의 탄력있는 피부는 아이 엄마라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라며 "오랜만의 화장품 촬영인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컷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페'는 지난 1996년 브랜드 런칭 후 전인화, 이영애, 이나영 등 톱스타를 모델로 발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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