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Trivia 10] "아이돌도 무도 영향 받나요?"…음원에 관한 궁금증

 

 

[Dispatch=서보현기자] 탐구생활 1. MBC-TV '무한도전-서해안 가요제'(이하 '무도가요제') 음원 발표 후 변화를 살펴보자. 

 

공개 첫째 주 : 차트 '올킬'이다. '도시락', '멜론', '엠넷닷컴' 등 음원 다운로드 사이트 차트에서 'GG-바람났어', '처진 달팽이-압구정 날라리', '바닷길-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파리돼지앵-순정마초' 등 가요제 출전 7곡이 10위 권 안에 랭크됐다.

 

공개 둘째 주 : 여전히 차트 '올킬'이다. '무도가요제' 출전 곡이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는 중. 그 중 '처진 달팽이-말하는대로' 상승세가 눈에 띈다. 그 외에는 '티아라-롤리폴리', '현아-버블팝'이 겨우 10위 권 안에 턱걸이한 상태다.

 

공개 셋째 주 : 서서히 '올킬'에서 벗어나고 있다. 3주차에 접어들자 10위권 안에는 5~6곡이 포함됐다. 그래도 주목할 만한 것은 '바람났어'와 '압구정 날라리'의 파죽지세. 1~3위에 머무르며 건재함을 보이고 있다.

 

결과 : '무도가요제'는 음원 시장을 점령했다. 라이벌은 없었다. 공개 3주 차에도 강세를 보이는 만큼 당분간은 10위권에 머무를 전망이다.  

 

'무도가요제' 차트 '올킬'. 바로 음악 다운로드 시장의 현주소다. 프로젝트 음원이 차트를 점령하고 있고, 기성 가수들은 힘을 못쓰고 있다. 이런 현상은 왜, 언제부터 일어난 것일까. 그리고 그로 인한 문제점은 무엇일까. 

 

프로젝트 음원 강세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살펴봤다.

 

 

 

Dispatch1. 현재 음원 다운로드 시장 상황 어떨까?

 

A. 방송 프로젝트 음원이 주도를 잡고 있다. 국내 음악 시장은 그동안 아이돌 위주였다. 하지만 '나가수' 이후부터는 프로젝트 음원이 주가 됐다. '무도' 음원이 공개된 후부터는 더 확실해졌다.

 

Dispatch2. 프로젝트 음원이 다운로드 순위에 끼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A. 영향력은 상당하다. 한 마디로 차트 올킬이다. 대부분의 음악 사이트 차트를 휩쓸고 있다. 대부분 방송 후 음원이 공개되기 때문에 순위에 끼치는 영향력이 크다. 기존 가수들이 같은 날 음원을 발표하기를 꺼려할 정도다.

 

Dispatch3. 프로젝트 음원의 판매 정도는 어느 정도일까?

 

A. 오랫동안, 많이 팔리고 있다. 한 곡 쏠림 현상도 없다. 곡 별로 봤을 때는 매출 정도가 낮을 수도 있지만, 전체 음원 판매율이 높다. 음악 사이트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순위는 1~10위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프로젝트 음원이 매출 상당 부분을 가져간다고 볼 수 있다.

 

Dispatch4. 프로젝트 음원 강세로 다운로드 시장은 커졌을까? 

 

A. 반반이다. 사용자는 늘었지만, 매출량은 증가하지 않았다. 단품 다운로드를 하는 사용자가 드물고, 스트리밍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음원에 대한 관심만큼 유로화 시장은 폭발적으로 늘지 않은 상황이다.

 

Dispatch5. 프로젝트 음원에 관심이 많은 연령층은?

 

A. 중장년층이 신규 회원으로 많이 가입했다. 이전에는 10~20대 위주였다. 하지만 '나가수' 이후에는 30~50대 사용자가 늘어났다.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노래가 재해석되고 있다는 점이 요인으로 꼽힌다.

 

Dispatch6. 프로젝트 음원 강세로 인한 피해가 있을까?

 

A. 가수들의 피해가 심각하다. 특히 신인그룹 등이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 대중과 교류할 기회가 차단된 상태다. 특히 요즘에는 검증된 가수가, 검증된 노래를 가지고 방송을 통해 음월을 알리니 경쟁이 안된다.

 

Dispatch7. 아이돌도 피해를 입을까?

 

A. 아이돌은 실질적인 피해가 크지 않다. 아이돌 가수의 경우 음원을 발표하면 상위권에 랭크되기 때문에 매출에서 큰 변동은 없는 편이다. 팬덤의 영향도 있고, 좋은 노래면 다운로드 횟수는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Dispatch8.  음원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결제 방식은?

 

A. 대부분 정액제 상품에 가입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상품은 40곡짜리다. 40곡 다운로드에 스트리밍 무제한인 상품이다. 이런 정액제를 쓰는 사용자의 경우 다른 곡을 다운로드를 받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현재 음원 시장 규모가 증가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Dispatch9.  프로젝트 음원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A. 곡의 수명은 긴 편이다. 일주일마다 새로운 곡이 나오지만 차트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 그 이유는 두가지다. '무도'의 경우 마니아성이 짙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나가수', '탑밴드', '불후2'의 경우는 리메이크곡이 많기 때문에 젊은층부터 중장년층의 고른 사랑을 받는다.

 

Dispatch10.  음원 다운로드 사이트마다 순위가 다른 이유는?

 

A. 음원 다운로드 사이트의 성향에 따라 차트는 바뀔 수 있다. 각 사이트 성향에 따라 차트가 바뀌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음원 사이트가 유통까지 겸업하다 보니 자사의 음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락'에서는 '무도' 음원이, '벅스'에서는 '나가수' 음원이 차트 상위권인 것도 이 때문이다.

 

<관련기사>

 

▷ [단독포착] "보고있나, 기럭지?"…김하늘, 서울역에서도 '화보인생'

 

"무도 가요침공, 득과 실은?"…방송음원, 차트올킬의 두 얼굴 (종합)

 

"전날 음주, 숙취 안풀려"…엄기준 교통사고, 채혈 후 귀가 

 

▷ [현장포토] "숨은 문신의 매력"…정려원, 팔 안 타투 눈길

 

▷"연기·노래로 지원사격"…'JYJ' 준수, '여인의 향기' 특별참여 

 

"내 이름 점수는 몇점?"…네임스코어, 어플 다운로드 1위

  

▶ 디스패치=특종기자들이 만드는 새로운 연예뉴스

▶ 관련 기사 및 사진 더보기ㅣ www.dispatch.co.kr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웃음이 절로난다"…고경표·강한나, 코믹 커플
2024.04.30
[현장포토]
"바라보면 기분UP"…주종혁, 인간 비타민
2024.04.30
[현장포토]
"티 없이 맑아"…·강한나, 보조개 미소
2024.04.30
[현장포토]
"머리 잘랐어요"…고경표, 입금 후 변신
2024.04.30
[현장포토]
"올블랙도 귀여워"…고윤정, 봄날의 힐링
2024.04.30
[현장포토]
"오늘자, 하트요정"…고윤정, 러블리 출국
2024.04.30
more photos
VIDEOS
05:07
고윤정, "인형이 살아있다!" l GO YOUNJUNG, "The doll is alive!" [공항]
2024.04.30 오전 10:55
04:52
아일릿, "이 모습, 슈퍼 이끌림" l I'LL-IT, "This moment, super attraction" [현장]
2024.04.30 오전 08:24
05:12
에이티즈, "모닝 비주얼도 완벽해" l ATEEZ, "The morning visuals are lighten up the airport" [공항]
2024.04.30 오전 08:21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