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이성경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판타지오는 12일 공식 SNS에 이성경과의 전속 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배우 이성경을 소개한다"는 짤막한 글과 함께 영상도 공개했다.
이성경은 '웰컴 투 더 판타지오'(Welcome to the FANTAGIO)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손에 쥐고 있었다. 활짝 미소 지으며 포즈를 취했다.
판타지오 측은 "반짝이들 우리 이제 여기서 만나자"며 "더욱더 반짝반짝 빛날 배우 이성경과 판타스틱한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성경은 지난 1월 YG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 사업을 철수하면서 계약이 종료됐다. 판타지오에서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판타지오에는 백윤식, 옹성우, 아스트로, 김선호, 차은우, 이창섭, 공민정, 서경석, 위키트리, 최유정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이성경은 뮤지컬 '알라딘' 공연 중이다. 오는 18일 JTBC 금요드라마 '착한 사나이'에 첫 방송도 앞두고 있다. 감성 누아르를 선보인다.
이성경은 '강미영' 역을 맡았다. 이동욱(박석철 역)과 호흡을 맞춘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모든 걸 내던진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을 그린다.
<사진=디스패치DB,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