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산토스 브라보스가 앤팀과 협업한 신곡을 선보인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29일(현지시간) SNS와 위버스에서 "2번째 EP 선공개곡 '오리가미'(ORIGAMI)를 다음 달 20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하이브 재팬의 앤팀(&TEAM)이 음악 작업에 함께했다. 국경을 넘어 아티스트 간 교류를 확장하는 하이브의 글로벌 협업 방향성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다.
두 그룹은 지난 2월 발표한 '카와사키'(KAWASAKI, &TEAM 리믹스)로 먼저 호흡을 맞췄다. 라틴 어반 사운드와 브라질 음악 특유의 리듬이 어우러진 클럽 댄스곡에 힘 있는 보컬을 더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이번에는 한층 성숙하고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리가미'는 일본의 종이접기 예술에서 영감을 얻었다.
뿌리와 감사, 회복력이라는 주제를 음악에 녹여냈다. 자신을 이루는 근간을 잃지 않으면서 성장하고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종이를 접으며 생기는 주름 하나하나는 삶의 경험과 관계, 배움을 상징한다. 그 중심에는 가족과 친구, 공동체를 향한 감사가 자리한다.
늘 곁을 지켜주는 이들의 응원을 발판 삼아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산토스 브라보스의 단단한 의지를 노랫말로 풀어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지난 1년간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누적 스트리밍 2억 5,000만 회를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초 선보인 데뷔 EP '듀얼'(DUAL)은 미국 빌보드 '톱 라틴 팝 앨범' 차트 17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이들을 라틴 팝에서 가장 주목하는 신예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지난해 10월 하이브라틴아메리카에서 데뷔한 5인조 그룹이다. 멤버는 드루(미국), 카우에(브라질), 알레한드로(페루), 케네스(멕시코), 가비(푸에르토리코)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3월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3개국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남미 2027' 무대에 올라 글로벌 활동 폭을 넓힐 계획이다.
<사진제공=하이브라틴아메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