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힙합 아이콘' 제이지가 내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다.
미국프로풋볼(NFL) 측은 27일(한국시간) "제이지가 내년 2월 14일 개최 예정인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제이지가 NFL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지 약 7년 만이다. 그는 자신의 회사 '락 네이션'을 통해 슈퍼볼 하프타임 쇼 관련 자문을 해왔다.
이번 결정은 제이지가 데뷔 30주년 기념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직후 나왔다. 최근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피날레 공연을 진행했다.
제이지는 "첫 앨범 '리즈너블 다우트'부터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까지 정말 긴 여정이었다. 꿈이 현실로 이뤄진 것 같다"고 성명을 냈다.
로저 구델 NFL 커미셔너 역시 "전 세계 팬들이 슈퍼볼 공연에서 제이지의 문화적 영향력을 경험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제이지는 힙합계 거물이다. 아내 비욘세 다음으로 그래미 어워드 역대 최다 지명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미 트로피만 총 25회 받았다.
대표작으로 데뷔 음반인 '리즈너블 다우트'를 비롯해 '블루 프린트', '블랙 앨범' 등이 있다. 최근 싱글 '아이 저스트 워너 러브 유'도 냈다.
한편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다. 배드 버니, 리한나, 위켄드, 스눕 독, 에미넴 등이 공연했다.
<사진출처=애플뮤직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