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미국 영화 연구소(AFI) 평생공로상을 받는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22일 "톰 크루즈가 제52회 AFI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AFI 평생공로상은 영화계 최고 영예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1973년 제정됐다. 매년 영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 한 명을 선정한다.
오랜 경력과 작품성, 대중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앞서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클루니, 덴젤 워싱턴, 니콜 키드먼 등이 수상했다.
AFI 이사회 의장 캐슬린 케네디는 "톰 크루즈는 세계적인 아이콘"이라며 "배우이자 제작자로서 모든 일에 남다른 헌신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어 "톰 크루즈는 영화가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전 세계에 미국 영화를 알리는 특별한 홍보대사"라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는 1980년대부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해 왔다. 출연작의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은 약 130억 달러(약 17조 원)에 달한다.
대표작으로는 '탑건',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마이너리티 리포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이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도 4차례 올랐다.
한편 AFI 시상식은 내년 4월 24일 미국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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