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방탄소년단의 도쿄돔 공연을 일본 안방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빅히트 뮤직 측은 17일 "일본 TBS가 다음 달 28일 오후 8시 'TBS 채널1 최신 드라마·음악·영화'에서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재팬'을 독점 방송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7일 도쿄돔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TV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당시 양일간 도쿄돔에서 11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TBS는 도쿄돔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바디 투 바디'의 아리랑 떼창을 꼽았다. "소름이 돋을 만큼 인상적인 장면이었다"며 "음악의 힘이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했다"고 소개했다.
'바디 투 바디'는 방탄소년단의 뿌리와 정체성을 담은 곡이다. 현대적인 사운드에 한국 민요 아리랑의 선율을 녹였다. 멤버들과 전 세계 팬들이 함께 부르는 장면은 이번 투어의 상징적인 순간으로 자리 잡았다.
TBS 측은 방탄소년단 관련 특별 편성도 마련했다. 11월 한 달간 'BTS 특집 ~프레셔스 나우 챕터~'를 선보인다. 공연과 예능, 영화 등 총 28개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7~1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남미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